↑ '불타는 청춘' 정유석-이연수.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정유석이 10년 만에 이연수와 재회해 애틋함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경기도 양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첫 출연한 정유석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을 운동이나 식사할 때 고정으로 본다”며 “이연수 누나를 가장 보고 싶다. 작품을 같이 했는데 한동안 보지 못했다. 방송으로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인 정유석은 식당 종업원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속였다. 이어 “누나, 나야, 정은이 누나”라고 이연수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10년만에 재회한 정유석은 이연수와 반갑게 포옹하며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유석과 이연수는 커플 자전거를 타고, 영화 ‘클래식’에 나오는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이 마치 오누이 같다. 어쩜 그렇게 닮았냐”며 놀라워했다. 이연수는 “내 친동생을 만난
앞서 두 사람은 1986년도에 방송된 KBS2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아역으로 등장해 극중 결혼식까지 올렸다. 이후 2008년 영화 ‘외톨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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