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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뭉쳤다.
26일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를 모았다. 손현주는 2014년 방영된 ‘쓰리 데이즈’ 이후 3년 만에, 이준기와 문채원은 각각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연기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손현주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팀장이자 최고의 프로파일러 강기형 역을 맡았다. 그는 “제일 먼저 원작의 기디언이나 하치너가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인물인지를 살펴봤다. 현직 경찰 분들을 만나 취재를 하면서 프로파일러가 수행하는 일과 활약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NCI의 열혈 현장수색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이준기는 “시청자 분들이 현준을 통해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고 전과 다른 액션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 러시아 특공무술 ‘시스테마’를 배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NCI의 냉철한 행동분석요원 하선우로 분한 문채원은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예전부터 궁금하고 관심도 많았다. 이들은 어떤 유년기를 보냈을까, 어떻게 범죄자들의 행동에 의연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이 밖에도 ‘크리미널마인드’에는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김영철(백산 역) 등 탄탄하고 화려한 배우진이 포진돼 있다.
조합만으로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크리미널마인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