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서비스혁신 '공감하는 영화관' 부문 대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진정한 서비스혁신을 통하여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메가박스는 기존 영화관 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2001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 2006년 현장 매표소 고객 좌석선택 시스템 도입, 2013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세계 최초 라이브 중계, 2014년 더 부티크 오픈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주는 차세대 상영관 MX관을 론칭했다. MX관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사운드 튜닝을 통해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한 '필름 소사이어티', 전 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한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메가박스를 찾는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고전 명작, 오페라, 콘서트 중계 등 고품격 콘텐츠를 선별해 상영중이다.
특히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위성 라이브 중계를 통해 주요 음악회와 페스티벌을 국내 관객들에게 생동감있게 소개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과 음향 장비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보다 많은 곳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가박스는 올해 2월 신규 CI(Corporate Identity) 공표와 함께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슬로건 '라이프시어터(Life Theater)'는 단지 영화를 보는 영화관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극장이 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있다.
변경된 CI는 7개의 박스 안에 메가박스 문자(MEGABOX)를 담아 다양한 콘텐트가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포브스코리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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