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윤경.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개그우먼 라윤경이 개그 캐릭터를 위해 100㎏ 이상 증량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개그맨 오정태와 라윤경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라윤경은 “오정태, 김학래 씨는 타고나게 웃긴 개그맨 얼굴이지 않느냐”라면서 “저는 개그맨 같지 않은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라고 밝히며 말문을 열었다. 자칫 오정태의 외모를 저격하는 돌직구 발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면에는 자신의 외모 고민이 있었다. 그는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 개그우먼인지 모르시더라”라며 “개그맨 같지 않은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지금도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
라윤경은 당시 사진을 보여주며 “임신 시기였기도 했지만 개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살을 더
라윤경은 이어 “그 이후 원래대로 살을 쫙 뺐다”라고 덧붙이며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