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임윤아･임시완 위기에서 구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와 임시완이 위기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에서는 은산(임윤아 분)과 왕원(임시완 분)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왕린(홍종현 분)이 둘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은 은산에 대한 관심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왕린은 “신분이 불분명한 아이니 제가 알아보겠다”고 나섰고, 은산의 뒤를 밟던 중 은산이 은영백(이기영 분)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이때 은영백은 왕전(윤종훈 분)과 만나고 있었다. 왕전은 은산의 금혼령이 끝난 사실을 언급하며 은영백에게 은산과의 혼인을 청했다. 밖에서 이를 엿듣던 은산은 송인(오인석 분)에게 들킬 뻔했지만, 왕린의 도움으로 여러 번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왕린은 왕원에게 돌아가 이 모든 사실을 고했다. 이에 왕원은 왕린에게 “네 형님에게 은영백의 돈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 돈이 왜 필요할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은산 역시 비연(박지현 분)에게 같은 의문을 드러내 호기심을 더했다.
이 가운데 충렬왕(정보석 분)은 사냥을 준비했다. 다음 사냥터로 지목된 곳은 은영백의 장원이었다. 이에 충렬왕은 수사공의 공을 치하하며 아들 왕전과 왕린을 함께 데려올 것을 명했고,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왕원까지 불러들이기 위해 수를 썼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송인(오민석 분)의 함정이었다. 송인이 왕원을 사냥터에 끌어들여 그에게 왕 시해혐의를 씌울 계획을 세운 것. 이후 송인은 무석(박영운 분)에게 왕을 스치게 화살을 쏠 수 있도록 지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송인은 사람을 시켜 왕과 세자만이 쓰는 화살을 훔치게 했지만, 무석이 사람에게 화살을 건네받는 순간 왕린이 이를 목격했다. 왕린은 급히 왕원을 찾아 나섰고, 위기에 빠진 충렬왕과 왕원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은산은 우연히 무석과 부딪혀 그의 팔에 뱀 문신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과거 은영백 상단 사건에서 은산의 어머니를 죽인 남자임을 알게 된 것. 이에 경악한 은산은 무석의 뒤를 밟았고, 무석이 충렬왕에게 화살을 쏘려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은산이 나서려는 순간 송인이 은산을 막아섰다. 송인은 은산에게 “너는 뭐하는 놈이냐”라며 경계를 드러냈다.
한편 왕린은 왕원이 충렬왕에 의심받는 것을 숨기기 위해 왕원을 향해 화살을 쐈고, 이에 왕족 시해혐의로 붙잡히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