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첫 단독 리얼리티 론칭…‘꽃미남 분식집’ 운영(공식)

↑ 더보이즈가 첫 단독 리얼리티를 론칭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을 론칭한다.

24일 오후 더보이즈의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올 8월 MBC에브리원과 손잡고 데뷔 준비기를 담은 첫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연말 데뷔를 공식 발표한 더보이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멤버 주학년을 시작으로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까지 총 12명의 뉴페이스들을 대거 선보였다. 12인 전원 다른 개성의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더보이즈는 멤버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팬덤을 뒤흔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데뷔 전부터 핫이슈를 불러 모은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은 기존 리얼리티 포맷과는 다른 차원의 리얼 예능 콘셉트를 표방한다.

더보이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최초 정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기간 한정 분식집을 오픈, 국내 최고 떡볶이 제조 전문가 및 셰프에게 요리 교육을 받아 매장운영과 홍보, 서빙까지 직접 나설 예정이다. 치열한 신인 전쟁 속 더보이즈가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데뷔준비과정 및 일상 공개와 더불어 분식집 경영이라는 차별화된 영업 방식을 선택했다.

그 첫 번째로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과 신촌에서 ‘꽃미남 분식집’의 론칭을 알리는 예비 프로모션을 진행, 시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장미꽃을 나눠주는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은 36도를 넘는 폭염에도 더보이즈를 보기 위해 각 장소마다 1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 그야말로 인산인해 속 북새통이 빚어졌다.

특히 신촌에서 진행된 더보이즈의 게릴라이벤트는 후끈한 팬들의 열기로 현장정리가 불가해 결국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멤버들과 소속사, 방송 관계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처럼 멤버 공개 단 일주일만에 갖가지 화제의 중심에 선 더보이즈와 이들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