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재치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창욱은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키스 장인에 대한 질문에 "맞다. 많은 키스 장인 배우 분들이 있는데 제일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눈과 어깨"를 당당히 꼽으며 "어깨는 유전이다. 프레임 자체가 넓다.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 사랑한다"고 돌연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오는 8월 입대를 앞둔 심경에 대해
이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남지현이 면회 온다고 하더라. 혼자서도 군대 생활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안와도 된다고 했지만 온다면 정말 고맙겠다"고 속내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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