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X박재범, `미친 조합`으로 랩하며 무대 장악

↑ 박재범-도끼. 제공l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래퍼 도끼, 박재범이 일리네어XAOMG 환상의 조합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면도와의 1:1 대결에서 패한 펀치넬로와 후반부에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공연을 하며 참가자들에게 평가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다이나믹 듀오가 2004년에 발매된 '이력서'를 시원하게 랩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번째로 타이거JK & 비지 팀이 '난 널 원해', 발라버려 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Monster(몬스터)' 등 히트곡을 멋지게 소화했다.
이어 세 번째 무대에는 도끼 & 박재범 팀이 나서 '1ll Recognize 1ll', 'ON IT'을 래핑해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이들은 각각 랩하는 알파고, 힙합계 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한편, 인기리에 방송중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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