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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가 박산다라 앞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피오가 박산다라 앞에서 멋진 파이터의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세호, 박산다라, 피오의 동거는 VR게임으로 시작됐다. 조세호의 강력추천으로 하게 된 VR게임에서 피오가 호기롭게 가장 난이도가 높은 ‘극악의 좀비게임’을 선택했다가 괴성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가 4D 게임을 할 때 피오는 힘들어하는 박산다라에게 “방에 가서 쉬시라”며 달콤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조세호는 거실 한가운데서 혼자 게임을 하는 웃픈 상황을 맞았다. 이어 조세호와 피오는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날렸고, 박산다라가 동물모양의 귀여운 팩을 해줘서 두 남자는 이날 제대로 피부호강을 했다.
다음 날, 박산다라의 조건에 따라 피오와 조세호가 복싱 트레이닝을 받았다. 피오는 ‘몸치와 운동혐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복싱에 소질을 보여 트레이너에게 폭풍칭찬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김구라가 단잠에 빠진 동안, 오현경과 지상렬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집 앞 공원에서 발 지압은 물론, 카약을 타는 등 연인 같은 편안함을 보여줬다. 산책 도중 사슴을 본 지상렬은 “오현경보다 덜 예쁘다”고 농담을 건넸고 오현경은 질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머슴을 자처해 노젓기를 비롯해 손그늘을 만들어 오현경에게 아낌없이 봉사했다.
이후 오현경은 두 남자를 위해 여름보양식으로 닭곰탕을 만들었다. 김구라와 지상렬은 재료손질을 도왔는데, 김구라가 파를 너무 씻어서 너덜너덜해진 모습 등 우왕좌왕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오현경의 정성 가득한 보양식 덕분에 두 남자는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이날도 김구라와 지상렬은 여전히 티격티격했고, 오현경은 지상렬의 닭살 오버멘트에는 노(N0)를 김구라의 솔직한 답변에는 예스(YES)로 편애해 김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진영은 아이콘 김진환과 바비, 진정선을 위해 온갖 ‘배달음식’으로 입을 호강시켰다. 홍진영은 총각무를 세 명의 동생들에게 “딱 세 번만 씹어라”고 말한 뒤 주먹밥을 입에 쏙쏙 넣어
다음날 제일 먼저 일어난 바비는 진정선과 단둘이 아침을 먹었다. 이후 네 사람은 물놀이를 가는 도중, 차안에서 클럽을 방불시킬 정도로 흥겨운 에너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