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세경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주인공 윤소아 역으로 활약 중인 신세경이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가수 윤하가 새롭게 부른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살에 서태지의 5집 앨범 테이크 파이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신세경은 깊은 분위기를 지닌 강렬한 인상으로 등장부터 주목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받자마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고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 중에도 쉬는 날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
신세경은 "어릴 적엔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얼마나 큰 프로젝트인지 몰랐지만 이로 인해 연예계와 인연을 맺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래 서태지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겐 추억을, 새롭게 접하는 분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신세경의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세경은 대문 곁에서 얼굴을 내밀며 귀여운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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