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정. 제공l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서유정이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언급했던 운명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유정 씨가 오는 9월 29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소박한 결혼식을 할 예정이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서유정은 SNS를 통해 직접 예비신랑의 훈훈한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서유정의 예비신랑은 서유정이 밝혀온 '운명'의 남자였을까? 지난 2013년 방송된 짝 찾기 프로그램 SBS ‘짝’에는 서유정이 출연해 그동안 결혼하지 못했던 이유와 미래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날 서유정은 “저는 올해 36살이 됐다. 과거 33, 34살 전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도 그런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를 도시적 이미지로 기억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 그런 면에서 내 직업이 연예인이라 아쉬운 것 같다. 나는 운명을 믿는다. 단
서유정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갑자기지만 결혼 축하해요", "맘보걸 결혼하는구나", "신랑 멋있어요" 등 축하 인사를 보냈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