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결혼 발표, 훈남 `예비신랑과 다정한 셀카`

↑ 서유정과 예비신랑. 사진l서유정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서유정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그가 예비신랑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낮 서유정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오늘은 진지하게 써내려 가보려 합니다."라며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라며 더 없이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유정은 글과 함께 예비신랑이 함께 한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정색 상의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다. 서유정의 3살 연상 일반인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와 듬직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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