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민수는 최민수다.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가 최민수의 하드캐리 속에서 수목대전 왕좌를 당당히 꿰찼다. 여진구·이연희·정채연·이동건·박민영 등 대세 후배들을 단번에 제압하고 '센오빠'다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8.6%, 9.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민수의 색다른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6.0%, 7.2%를, KBS2 '7일의 왕비'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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