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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크리스 코넬. 사진l 크리스 코넬 트위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의 사망 소식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절친인 고(故)크리스 코넬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크리스 코넬은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1984년부터 1997년까지 그룹 사운드가든에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오디오 슬레이브의 멤버로 활동했다. 솔로로도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마침 체스터 베닝턴이 숨진채 발견된 7월 20일은 절친 크리스 코넬의 53번째 생일이기도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크리스 코넬은 시애틀 그런지 록의 새 시대를 연 사운드가든의 보컬로 저음과 고음역대를 두루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메탈-어쿠스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을 들려줬다. 30여 년 간 밴드 활동을 하며 전 세계에서 약 3000만여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솔로 활동 당시에는 ‘007 카지노 로얄’의 주제곡
코넬은 지난 5월 1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자살한 것으로 판명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크리스 코넬의 사망으로 체스터 베닝턴도 큰 상실감에 빠졌던 터. 이어진 체스터 베닝턴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음악계와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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