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사진=‘썰전’ 캡처 |
이날 유시민 작가가 다시 전열을 갖추고 박형준 교수와 맹렬한 썰전을 펼치며 논쟁에서 밀리지 않자 ‘썰전’ 지난 20일 시청률 (이하 전국 유료매체 가구) 이 5.135%로 전주에 비해 상승하며 5%대에 다시 진입 하였다.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TNMS 결과에 의하면
지난 13일 박형준 교수 두 번째 ‘썰전’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새로 투입된 박형준 교수와 논쟁에서 밀리는 듯한 내용이 방송되자 ‘썰전’ 시청률 이 전주 7월 6일 6.184%에서 4.375%로 하락 했었다. 박형준 교수가 ‘썰전’에 처음 투입된 7월 6일 첫 방송때 시청률은 전원책 변호사 후임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해 시청률이 50일 만에 6%대 시청률로 진입하기도 했다.
이날 박형준 교수와 세번째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최근 검찰의 KAI (한국항공우주산언) 방산비리 사건 조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비리 (사대강 비리, 자원외교 비리, 방상 비리 준말)에 날카롭게 언급하면서 이명박 정부 당시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교수를 코너로 몰았다. 박형준 교수가 ‘다음에 이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가 오면 그때 가서 하자 지금은 내가 유시민 작가에게 말릴 것 같다’고 하면서 논쟁을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유
대표 진보 논객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썰전의 능력에 따라 비교적 진보적 성향의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하고 있는 ‘썰전’의 시청률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현상이 흥미롭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