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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세’ 곽동연 이미지 변신 사진=아이엠티브이 |
곽동연은 지난 20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에서 과거 해맑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람을 마구 때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또한 12년 만에 해성과 마주하자 귀신인 줄 알고 경악하며 벌벌 떨다가도, 이내 “살인자 동생이 어떻게 잘 클 수 있었겠냐”고 반문하며 가슴 속 싶은 상처를 드러냈다.
곽동연은 극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넷째 동생 성해철 역으로 등장한다. 성해철은 형 해성이 죽은 뒤 비뚤어지기 시작해
곽동연은 지난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 역을 연기하며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으로 도약했다. 이번 ‘다만세’에서 전작과 상반되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곽동연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