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EDM과 공룡의 색다른 만남

↑ 아티스트 남매 악동뮤지션의 신곡 ‘다이노소어’가 베일을 벗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티스트 남매 악동뮤지션의 신곡 ‘다이노소어’가 베일을 벗었다.

악동뮤지션은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SUMMER EPISODE’를 공개했다. ‘SUMMER EPISODE’에는 ‘다이노소어’와 ‘마이 달링’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이찬혁이 작사·작곡했다.

‘다이노소어’는 EDM 장르로, 그 동안 재즈, 포크, 발라드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강했던 음악들을 선보여 온 악동뮤지션의 새로운 도전이 담긴 곡이다. 특히 ‘다이노소어’는 여름 음악에 공룡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이노소어’는 이찬혁이 어린 시절 혼자 느끼고 견뎌내야만 했던 어떤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한 곡이다. 이찬혁 특유의 은유적인 가사와 이수현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달래주기에 충분한 곡이다.

그런가 하면 ‘마이 달링’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쾌활한 감성이 묻어나는 어쿠스틱 계열의 장르로, 쉬운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