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3대천왕` 하차, 시청자로 늘 응원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떠나며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김준현이 ‘3대천왕’을 떠나게 된 가운데 그는 “백종원 형님을 비롯해 이휘재 형님, 함께했던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먹었던 음식들, 모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분들이 맛집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지난 2년간 백종원 형님에게 음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됐으면 좋겠고 시청자로서 늘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현은 지난 2015년 8월 첫 회부터 2017년 7월까지 약 2년여의 시간동안 ‘3대천왕’과 함께하며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그는 현재 tvN ‘SNL 코리아 시즌9’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SBS ‘판타스틱 듀오2’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27일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와 8월 7일 올리브TV ‘집사가 생겼다’ 방송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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