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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최민수. 제공lMBC `죽어야 사는 남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죽사남' 최민수가 이소연을 딸로 오해한 가운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1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본 최민수(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가 친딸인 강예원(이지영A 역)을 두고 이소연(이지영B 역)을 딸로 착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수의 숨겨진 딸 강예원은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좋다고 들었어요"라며 꿋꿋하게 차를 대접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최민수는 여유롭게 차를 마시던 중 비서가 찾아와 "유전자 확인 결과 99% 일치, 15개 유전자가 맞아 떨어집니다."라고 말하자 "왈라!"라 외쳤다.
이어 이소연 사진을 본 그는 깜짝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와우!"라 소리를 질렀고, 비서에게 "얘가.. 얘가... 이지영? 아주 잘 자랐어."라며 "근데 결혼을 했다고? 아쉽구만. 아... 내 딸이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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