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진주. 제공lJTBC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박진주가 출연한 '다시 만난 세계'가 첫 방송된 가운데, 그의 차진 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는 박진주가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진주를 소개할 때 2011년 절찬 상영된 영화 '써니'에서 화제였던 '욕쟁이 여고생'을 언급하며 "실제로도 욕을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주는 "실제로는 욕을 좋아하지 않고 잘 하지도 않는다"고 답했지만, 맛깔나고 찰진 발음으로 "조카 크레파스 18색"이라 말
이어 MC 유희열이 "저희에게도 한 번 욕해줄 수 있나요?"라고 묻자 귓속말로 "이런 날씨 봐라?"를 말말하며 '씨'와 '봐' 발음을 강조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박진주는 '다시 만난 세계'에서 떠돌이 요가강사 홍진주 역을 맡았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