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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장희진.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장희진이 이보영과 전어를 엮어 발언해 누리꾼들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희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한 이보영과 함께 식당을 가면 '이보영 왔다'면서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 저는 옆에서 그걸 먹으면서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제도 여행을 가서 한 횟집을 찾았는데 제가 전어가 철이라서 ‘맛있겠다'라고 했더니 보영언니가 회를 시키면서 '전어 조금만 주시면 안 되냐'고 물어봐주셨다. 그랬더니 직원분이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밥을 다 먹어갈 때쯤 직원 분이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배우 아니냐면서 저를 알아보셨다. 정작 주인공은 언니였는데 저를 반가워하시며 전어를 서비스로 주셨다“며 ”보영 언니가 바로 지성 오빠한테 전화해서 '나 못 알아보고 희진이만 알아보는 거 있지'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어 보였다.
장희진은 그저 친한 배우 이보영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한 것이었으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보영 집에서 라스 보다가 당황했겠다", "연예인 특권의식 못났다 정말", "공짜로 주는 건 사장님 마음이지만, 이보영 없는데서 난처하게 장희진이 잘 못했네", "생각이 짧은 듯", "이보영 뒤통수 때리나", "갑자기 전어 먹고 싶다", "이보영이랑 전어라..", "그냥 돈 주고 사서 드세요", "장희진 자기 입으로 말했듯, 주연 처음이라 아직 사람을 다룰 줄 모르는 듯", "김구라랑 놀 때까지만도 재미있었는데","장희진 말 한번 잘못했다가 악플 무섭게 달리네, 이보영-지성팬들 다 들고 일
한편 이날 장희진의 언급으로 '라스'에 소환된 연예계 대표 부부 지성-이보영은 6년여 교제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후 2015년 딸 지유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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