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제공lMnet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래퍼 아이언이 상해, 폭행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그가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였다는 이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모델 못지 않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아이언만의 개성넘치는 랩 스타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에서 안정된 랩 실력을 선보이며, 프로듀서 YDG(양동근) 팀에 속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승승장구했다. 그는 TOP4 무대에서 강력 우승후보인 씨잼을 꺾고, 결승전에까지 진출했으나, 바비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와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잇따라 논란을 빚어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3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9월에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폭행, 협박,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한편, 아이언은 2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자친구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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