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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난 세계’ 사진=‘다시 만난 세계’ 캡처 |
지난 19일부터 첫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는 해성(여진구 분)의 납골당에 갔던 정원(이연희 분)이 그를 회상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스토리는 1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갔고, 거기서 해성은 어린 정원(정채연 분)에 이끌려 졸업사진을 찍는가 하면 이후 둘은 자전거를 타면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갔다.
한편, 잠에서 깬 해성은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웠다가 경찰이 된 신호방(이시언 분)을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했다. 그런가 하면 정원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셰프이자 대표인 차민준(안재현 분)으로부터 고백받고 고민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방송 마지막부분에서는 12년전 해성이 정원의 지갑을 찾기위해 학교를 들렀다가 피흘리며 쓰러진 한 학생을 발견했고, 이후 구급차를 부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뒤 철길을 두고 해성과 어른이 된 정원이 마주하는 모습도 담기면서 다음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이 같은 스토리가 흡입력있게 전개되면서 2049시청률의 경우 1회와 2회가 각각 3.8%와 5.2%를 기록한 것.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로 각각 3.5%와 3.8%를 기록한 MBC ‘죽어야 사는 남자’, 그리고 1.7%를 기록한 KBS 2 ‘7일의 왕비’를제친 수치이다.
특히, 이날 방송분의 후반부 2049시청률은 19일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덕분에 방송과 광고 관계자들의 관심은 단숨에 고조되었다
한 관계자는 “‘다만세’가 첫방송부터 이처럼 시청자층들 단숨에 사로잡으면서 2049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라며 “과연 12년뒤에 깨어난 해성이 정원과 다시 만나게 될지, 그리고 자신의 존재도 찾게될지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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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