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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그룹 카드 데뷔 사진=DSP엔터테인먼트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KARD 데뷔 앨범 ‘KARD 1st Mini Album ’Hola Hol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KARD 멤버 비엠은 “굉장히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를 방문했었는데 해외 팬분들 앞에서 공연을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감동적 이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정식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멤버들끼리 다짐했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ARD의첫 번째 미니앨범 ‘Hola Hola’는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Oh NaNa(오 나나)’, ‘Don’t Recall(돈 리콜)’, ‘RUMOR(루머)’를 포함, 동명 타이틀곡 ‘Hola Hola(올라 올라)’, 리메이크 곡 ‘난 멈추지 않는다’, ‘Living Good’까지 총 6곡 수록됐다.
타이틀곡 ‘올라 올라’는 강한 드럼 비트 위에 신스와 패드로 풍성함을 더한 대스홀 그루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여기에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 멜로디를 얹어 뜨거운 태양과 푸르고 청량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곡이다. 특히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이 다긴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KARD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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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그룹 카드 데뷔 사진=DSP엔터테인먼트 |
제이셉은 “‘올라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처음 인사드리는 앨범으로 ‘올라 올라’를 타이틀곡으로 택했다”면서 “중의적인 의미로는 ‘올라 올라가자’라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KARD는 오랜 만에 혼성그룹으로 데뷔하는 만큼, 기대와 우려를 받고 있다. 이에 전지우는 “현재 혼성그룹이 많이 없어서 걱정이 됐지만, 확신이 있었다. 노래도 좋고 안무도 좋고 멤버 구성도 좋기 때문에 확신이 들었다. 저희는 여자, 남자가 모두 있기 때문에 여자 걸그룹, 남자 그룹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게 강점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존경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희는 제 1의 카드가 되고 싶다. 저희의 돋보적인 색깔을 꾸려가는 게 저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특히 ‘리빙 굿’은 KARD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곡은 데뷔를 응원해준 팬과 가족,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올드스쿨 힙합 장르에 더한 곡이다.
비엠은 “‘리빙 굿’이라는 말을 해석하면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정식 데뷔를 향해 달려오면서 그 과정에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친구들, 가족들, 스태프 분들, 팬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곡이다. 그 분들 덕분에 잘 살고 있다는 뜻을 담은 곡이다”라고 밝혔다.
KARD는 추후 클럽 투어 프로모션 공연을 비롯해 유닛 활동으
KARD는 비엠은 “드디어 국내에서 정식 데뷔하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다. 기대해주신 만큼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그룹 되겠다”면서 “‘올라 올라’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