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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용화가 래퍼 쌈디에게 부탁해 로꼬와 작업하게 됐다고 했다.
정용화의 미니 1집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정용화는 이날 "대중이 사랑해줬던 곡들은 어쿠스틱 노래들이었다. 팬들도 '사랑빛' 같은 곡에 기대하신다. 스물 한 살때였다. 그런 곡은 계속 쓸 수 있지만, 작곡할 때 재미가 없더라. 계속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꼬와 '여자여자해'를 작업한 것에 대해 "'쇼미더머니' 때부터 로꼬의 서정적인 표현법을 좋아했다. 같은 크루에서 활동 중인 쌈디형에게 부탁했다. 로꼬가 바쁜 와중에도 가사를 써서 피처링에 참여해
'두 디스터브'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를 비롯해 '딱 붙어' '패스워드(Password)' '네비게이션(Navigation)' 등 6곡이 수록됐다. '여자여자해'는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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