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여자여자해’ MV 속 안무씬, 엄청 떨었다”

↑ 정용화 두 번째 솔로앨범 ‘DO DISTURB(두 디스터브)’ 발매 기념 음감회 사진=FNC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정용화가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에서는 정용화의 두 번째 솔로앨범 ‘DO DISTURB(두 디스터브)’ 발매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용화는 “(이 앨범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자 했다. 하와이에 갔다가 하와이만의 매력에 빠졌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여자해’)음악을 만들고 나니까 회사에서 춤을 춰야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안무 연습을 해본 적 없어 댄스는 안 된다고 말했다. (회사 의견과) 절충해서 몇 부분은 댄스가 가미됐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음악방송, 콘서트도 아닌데도 엄청 떨었다. 너무 힘들더라. 댄스 가수분들 존경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용화의 두 번째 솔로앨범 ‘DO DISTURB’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포함해 ‘딱 붙어’ ‘대답하지마’ ‘Password’ ‘Navigation’ ‘대답하지 마’ ‘널 잊는 시간 속’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