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음주운전하다 길 비켜주지 않아 고의 충돌...‘이젠 볼 일 없었으면’

↑ 정상수. 사진l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지난 18일 서울 관악 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다른 차를 충돌한 혐의(음주운전 및 특수 폭행)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관악구 신림사거리 인근 골목에서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마주치자 “단지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라는 이유에 고의로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상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4% 상태의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후 그는 주변에 있던 경찰들에게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상대 차량은 경미한 파손을 입었지만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상수의 연이은 물의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더욱더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단지 감정적인 이유로 행해졌다는 것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래퍼 정상수는 지난 2014년 Mnet 예능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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