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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옥상에서 목욕 신을 찍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소아(신세경 분)의 옥상에서 목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아는 하백을 찾기 위해 옥상으로 올랐다. 하백은 빨간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중이었다. 이에 소아는 눈을 가리며 “파티션을 치든지 해야지”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하백은 당당했다. 그는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소아를 맞이했고, “무슨 일이냐”고 뻔뻔하게 물었다. 소아는 은근히 눈을 피하며 “무라는 어디서 만날 수 있냐. 차키 돌려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하백은 “내 차를 왜 돌려주냐”며 “
소아는 잽싸게 태도를 돌변해 “무면허한테는 차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키를 들고 도망쳐 하백을 황당케 했다. 하백은 “죽 쒀서 개 준 것 같군”이라며 이를 악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