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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은 사랑한다’ 사진=‘왕은 사랑한다’ 캡처 |
MBC(사장 김장겸)가 지난 17일 첫 방송한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첫날부터 온라인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첫 장면부터 충렬왕의 매의 시점에서 고려 개경 왕궁의 모습을 장엄하게 비춰주는 씬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캐스팅 단계부터 드라마의 세 주인공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외모로 ‘비주얼 사극’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던 점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왕은 사랑한다’는 세 사람의 만남과 인연을 전개하는 부분도 배우들의 모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영화 수준의 영상미와 색감으로 후반작업을 빚어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이런 압도적인 영상미가 가능했던 것은 100% 사전제작이라는 환경 덕분.
지난해 12월에 첫 촬영을 시작한 ‘왕은 사랑한다’는 첫 방송이 시작되기 한달여 전인 6월 중순에 촬영을 모두 끝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 충분한 시간동안 공들여 만
MBC ‘왕은 사랑한다’ 관계자는 “김상협PD의 섬세한 연출력에 더해서, 최고급 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한 최고의 촬영 스태프 및 후반작업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