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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품위있는 그녀’ 제공 |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10회가 시청률 7%를 돌파(닐슨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하며, 첫 방송 이후 매주 시청률이 상승하는 진기록(1회 2.4%, 2회 3.1%, 3회 3.3%, 4회 3.2%, 5회 3.7%, 6회 5.3%, 7회 4.4%, 8회 6.3%, 9회 5.2%, 10회 7.3%)을 달성했다. 매주 1% 포인트 이상의 빠른 상승세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품위있는 그녀’의 시청률 상승 요인을 짚어봤다.
빙빙 돌리고 질질 끄는 전개에 답답해했던 이들의 속을 뻥 뚫어줄 스피디한 전개는 ‘품위있는 그녀’의 매력 포인트. 스펙터클한 사건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빠른 진행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해 시청자들을 ‘품위있는 그녀’의 노예로 만들고 있다.
또한, 두 주연배우 김희선과 김선아는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탁월한 내면연기로 표현, 이입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김용건,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을 비롯해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개성강한 연기는 각 인물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풍성함을 더해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처럼 ‘품위있는 그녀’는 탄탄한 극본과 연출, 출연 배우들의 열연에 현실 풍자화로 전하는 웃음과 사회적인 메시지가 더해져 매회 레전드를 경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서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품위있는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희선(우아진 역)이 남편 정상훈(안재석 역)의 내연녀가 가족을 위해 마련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실신했다. 또한
‘믿고 보는 드라마’로 쾌속 질주중인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