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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가 소방관GO챌린지에 동참했다. 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혜수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꺼이 밀가루를 뒤집어썼다.
18일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는 최근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국회 통과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인 '소방관 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은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 그리고 소방청 독립을 돕는 법률안으로 1년째 국회 계류 중이다.
김혜수는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참여 영상에서 "화재현장은 물론이고 산악사고나 정말 많은 사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소방관 여러분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열악산 상황과 비합리적인 처우를 받고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혜수는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된 것이 작년 7월 더불어민주장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이라고 한다. 주요 골지는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어 있는 소방 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시키는 것"이라며 법률안의 상세 내용을 똑부러지게 설명했다.
김혜수는 "그렇게 힘든 환경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환경에서 일하시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방관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라고 외친 뒤 소화기 분말을 상징하는 밀가루를 뒤집어썼다. 김혜수는 "
김혜수가 지명한 다음 주자는 '국민세자' 박보검. 김혜수는 "착하고 정의로운 박보검씨 동참하고 싶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박보검의 동참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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