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이북식 찹쌀떡, 흰 팥소가 맛의 비결

↑ 이북식 찹쌀떡=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이북식 찹쌀떡의 달인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북식 찹쌀떡의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경력 40년 배상례 달인의 가게에서 만나는 찹쌀떡은 무언가 다른게 있다. 보통 찹쌀떡은 동그랗고 하얀 찰떡 안에 검은 팥소가 일반적이지만, 배상례 달인이 만든 찹쌀떡은 황해도의 전통을 담은 찹쌀떡이라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네모난 모양의 찰떡 안에 흰 팥소가 들어가있는데, 이 범상치 않은 팥소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이 팥소는개운한 단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연근을 함께 넣어 찰기를 더욱 살려준다. 특히 팥소에는 꿀을 떼고 나온 밀랍과 배를 넣어 질리지않는 개운한 단맛을 자랑했다. 여기에 도토리 가루와 말린 호박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또한 고구마 잎의 수분에 흰 팥을 볶아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떡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연근을 함께 넣어 찰기를 더욱 살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