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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49)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옥소리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 남편의 일방적 이별 통보"라고 말했다. 현재 양육권 재판을 진행중이라고도 밝혔다.
17일 fn스타는 옥소리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대만에 거주 중인 옥소리는 "기사가 나간 것도 몰랐다가 이제야 알게 됐다"며 "작년 2월 17일, 전 남편(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달 뒤인 3월 17일, 애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이들의 양육권 재판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옥소리에 따르면 재판부에서 양육권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임시적으로 1주일에 3.5일씩 돌보게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
앞서 옥소리는 배우 박철과 1996년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 정 모씨, 이탈리아계 셰프 A씨와 간통 논란으로 피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옥소리는 이탈리아계 셰프와 해외로 이주했다가 2011년 재혼, 1남 1녀를 낳았으나 두 사람이 대만으로 건너간 2014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87년 태평양 CF로 데뷔한뒤 연기자로 활동했다. '비오는 날 수채화' '젊은 날의 초상' '하얀 비요일' '영웅 일기' '옥이 이모' '천일야화' '새아빠는 스물아홉'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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