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뮤지컬 경험 적지만 해 안 되도록 노력할 것”(브로드웨이42번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석훈이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오랜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석훈은 17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뮤지컬은 잘 못 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 더 좋더라”라며 “무대에서만 뵙다가 같이 공연한다고 하니 더 영광이다. 첫 공연을 앞두고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배우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으로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자랑한다.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이 출연한다.
8월 5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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