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코믹한 캐릭터 부담? 실제 굉장히 가벼운 성격”

↑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 신성록, 강예원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신성록이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맡은 강호림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최민수, 신성록, 강예원, 이소연이 참석했다.

이날 신성록은 이전 작품들에게 악하거나 강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역을 많이 맡았지만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성록은 “(대중들이) 제 이미지를 강하게 보는데 (실제 저는) 굉장히 가벼운 사람이다. 최민수 선배님도 굉장히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가 악역을 맡았다고 항상 침울하지 않는다. 재밌는 모습을 이번 드라마에서 과감하게 보여줄 것 같다. 저는 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기에 부담감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 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