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강하늘X박서준, "첫 만남에 PC방서 총 쐈다"

↑ 강하늘-박서준. 사진l'청년경찰'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청년경찰'에서 브로맨스를 보여줄 배우 강하늘-박서준의 첫 만남이 주목 받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가 열려 주연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 김주환 감독이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MC 박경림이 "박서준, 강하늘씨 서로 상대역이란걸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라고 묻자, 강하늘은 "처음 박서준 형과 만났을 때... 첫 만남에 PC방을 갔다."며 의외의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이 "PC방에 가서 무엇을 했나? 서로 메일을 보냈나?"라고 다시 물었고, 박서준은 "첫 만남에 함께 PC방에 가서 총을 쐈다"며 게임한 것을 재치있게 빗대 말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과 그의 절친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분)이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액션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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