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뢰하가 올리브 '섬총사' 두 번째 '달타냥'으로 활약한다.
17일 '섬총사'에서 김뢰하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섬총사' 멤버들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악역전문 배우로 유명한 김뢰하는 20년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협박과 고문, 살인연기를 선보여왔던 김뢰하이기에 천하의 강호동도 그의 다크 포스에 다소 긴장했다고.
그러나 김희선은 김뢰하를 보자마자 물개박수를 치며 "만나보고 싶었다.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선배님이었다"며 대환영했다.
달타냥 1기 태항호가 동글동글한 외모에 눈물 많던 소녀감성이었던 반면, 김뢰하는 첫 만남부터 다크포스 내뿜으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냈다. 구릿빛 피부에 올블랙 수트를 입은 저승사자 같은 그가 섬에 입성하자 섬마을 사람들도 휘둥그레 졌다고. 섬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인 김뢰하가 어떻게 섬에 녹아들어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기도 하다.
김뢰하를 달타냥으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박상혁CP는 "첫 번째 달타냥 태항호는 순수하고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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