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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난 세계’ 사진=‘다시 만난 세계’ 제공 |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 첫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회에서는 극중 교복을 입은 해성(여진구 분)과 정원(정채연 분)이 학교 복도에서 만나는 장면이 공개된다. 다림질한 교복상의와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해성이 머리를 손으로 만지면서 걸어가는데, 이때 정원으로부터 “멍해성, 빨리와 빨리”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이에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여진구는 연신 밝은 모습으로 복도를 뛰었고, 이에 정채연 또한 여진구를 향해 ‘멍해성’라고 부르는 와중에 시원한 손짓과 해맑은 웃음을 선보였다. 이때 복도 창가로 눈부신 햇살이 비치면서 둘의 모습에 신비감이 더해지기도 했던 것.
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