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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듀얼' 정재영이 사건을 넘기라는 김정은의 제안을 거절했다.
16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는 류미래(서은수 분)를 친 뺑소니범을 넘기라고 설득하는 최조혜(김정은 분)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득천은 차로 한유라(엄수정 분)을 치려고 노리다가 류미래(서은수 분)를 친 뺑소니범을 취조했다. 장득천은 동료에게 오토바이 뺑소니 사건이 12년 전 산영제약의 꼬리자르기 수법과 동일하다면서 “검사가 와서 (뺑소니범을) 빼가겠지. 똑같으면”이라고 말했다.
이때 최조혜가 나타났다. 최조혜는 장득천에게 “왜 온 줄 알지? 그 사건 나한테 넘겨”라고 말했다. 장득천은 “부장 안 닮겠다더니 니가 더 해. 너 쟤 풀어주려고 온 거 아니잖아”라고 비난했다. 최조혜는 “맞아. 구형할 수 있는 최고형을 구형할 거야. 바라던 바 아니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 몸통 잡아다줄게. 그러려면 박산영이 날 믿게 만들어야 해”라고 설득했다.
장득천은 “다 개소리로
이어 박산영 회장에게 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당당히 말했고, “장득천의 신뢰가 필요하겠지”라고 혼잣말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