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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을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플라잉 체어’ 미션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수영장에 멤버들을 소집한 뒤 ‘쥬크박스 고, 스탑’ 미션을 설명했다. 주크박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게임으로, 오답 시 바람벌칙과 함께 다음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가고 정답 시에는 노래를 부르는데, 나머지 멤버들이 릴레이로 옆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한 후 비길 경우에만 옆 사람에게 공을 넘겨주는 것이었다. 노래를 부르다가 정답자가 스탑을 외치면 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뒤로 날아가게 되는 게 규칙이었다.
처음 노래를 맞힌 멤버는 지석진이었다. 지석진은 한차례 실패한 뒤 제작진이 ‘도시의 아이들 멤버 중에’라는 힌트를 주자 곧바로 정답을 맞혔고, 이어 김창남의 ‘선녀와 나무꾼’ 노래를 불렀다. 그는 자신은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건들건들 노래를 불렀다.
플레잉 체어에 앉은 남은 멤버들은 정신없이 가위보위보 게임을 했다. 다급하게 공을 넘기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지석진이 5초를 셌고, 하하가 전소민으로부터 공을 받자마자 5초가 끝났다. 벌칙에 당첨된 하하는 공중을 날아올라 수영장으로 떨어졌다. 다른 멤버들은 하하가 높이 오르자 감탄했고, 하하는 “다들 이제 죽었다. 난 위에 오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벌칙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노래를 맞힌 멤버는 양세찬으로 그는 ‘내 생애 봄날은’을 부르다가 거의 끝부분에 갈 무렵 스톱을 외쳤다. 이번에도 하하가 벌칙에 당첨돼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유재석은 세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