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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가 벽치기 게임으로 아는형님 멤버들에 압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김희선이 했던 화제의 '벽치기 게임'에 도전해 아는형님 멤버들을 이겼다.
조이는 "저번에 예쁜 김희선 언니가 했던 벽치기 게임, 나도 하고싶다"며 게임을 제안했다. 벽치기 게임은 두 사람이 벽에 밀착해 가까이 얘기를 나누다, 더 부끄러워하는 쪽이 지는 게임이다.
이전의 김희선과의 대결에서 김희선의 애교에 무너진 서장훈은 조이와의 대결에서도 지고 말았다. 벽에 기대던 서장훈은 "그만 집착해. 나 다른 여자있어"라고 차갑게 말했다. 조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너가 좋은 걸 어떡해"라며 애교를 부렸다. 서장훈은 이 한마디에 녹아 게임을 포기했다.
이후 자신있어하던 이수근도 완패했다. 이수근이 건들거리면서 벽에 기대자, 조이는 이수근의 볼을 꼬집었다. 이어 이수근은 갑자기 중국말을 해 다른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조이는 굴하지 않고 이수근의 귀에 무엇인가 속삭였고, 그 순간 이수근이 경직돼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MC들이 "뭐라 한거냐"고 물었지만, 이수근은 말하지 않았다.
민경훈 역시 귀가 빨개진채로 물러나야 했다. 조이는 민경훈에게 "너 좀 생겼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