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현민, 헨리의 “여친 바꿔바요" 황당 제안에 실소

↑ 윤현민.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윤현민이 헨리의 황당 제안에 실소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가수 헨리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현민은 평소 영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껴 선생님을 찾던 중 가수 헨리의 제안에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답답해진 헨리는 윤현민과 영어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헨리는 윤현민에게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었고 윤현민은 “있다”라고 답했다.
윤현민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헨리는 “그럼 여자친구가 영어를 잘하냐” 묻자 “조금 할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다소 황당한 제안인 “여자친구를 바꿔봐요?”라고 하자 윤현민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헨리는 급하게 “여자친구가 영어를 잘하면 영어가 금방 늘어서”라고 덧붙이며 해명하자, 윤현민은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단호히 거절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과 헨리의 영어 강습에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