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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조세호가 박산다라와 함께 드럼으로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홍진영의 집에 아이콘 김진환과 바비, 모델 진정선이 동거를 시작했다.
주인 없는 집에서 완벽히 적응한 김진환과 바비 앞에 모델 진정선이 새 동거인으로 등장해 당황했다. 홍진영이 오기 전에 저녁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 세 사람은 순식간에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이어 홍진영이 도착했고 김진환과 바비는 갖가지 트집을 잡으며 동거계약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김진환이 동거조건으로 내세운 브라질 무술 ‘주짓수’를 배우러 가는 도중, 아이콘의 럭셔리카는 흥겨운 클럽 분위기가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영은 의외로 뻣뻣한 몸으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말까지 들으며 굴욕을 당했다. 이후 김진환과 바비는 치열한 주짓수 대결로 보는 이들을 진땀나게 했다. 야식은 홍진영이 사겠다고 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그런가하면 지상렬, 오현경, 김구라의 동거는 편안함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집주인 지상렬이 일을 나가고 김구라와 오현경은 꽃게 맛집에서 수다와 먹방으로 즐거워했다. 이날 오현경은 “방송을 빙자해 데이트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후 오현경은 깔끔하게 청소를 하면서, 김구라의 수건을 놓고 알콩달콩 리얼한 동거생활을 보였다.
지상렬이 돌아와 세 사람은 맥주바와 LP바에서 옛 추억을 즐겼다. 특히 김구라가 음악전문 DJ로 나서 무한 음악지식을 방출했고, 지상렬이 폭풍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오현경이 노래를 따라 불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 박산다라, 피오는 빤 만들기와 드럼 배우기에 나섰다. 계량부터 반죽, 생크림 만들기까지 실패를 거듭한 베이킹에서, 피오는 박산다라를 보며 마냥 웃었다. 반면 조세호는 “담 걸리겠다”며 점점 짜증을 냈지만 결국 세 사람은 완성한 빵을
이후 조세호가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만들었고, 앞서 만든 빵까지 디저트로 먹은 뒤 박산다라의 취미인 드럼을 치러 향했다. 이후 박산다라가 수준급의 드럼 실력을 보인 가운데, 조세호가 드럼스틱을 잡고 신들린듯 실력을 선보여 ‘드럼천재’가 아닌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