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스크린 복귀작 '포크레인'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는 않는다.
14일 '포크레인' 측은 "오는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제작자 김기덕 감독과 연출을 맡은 이주형 감독만 참석한다.
간담회에 불참하는 엄태웅은 언론시사회 후 진행되는 공식 홍보 인터뷰에도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7월 말 개봉 예정인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영화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차세대 시네아스트 이주형 감독이 두 번째로 김기덕 감독과 협업을 이룬 작품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