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채영, 화제와 논란 사이…하차 요구 빗발쳐

↑ ‘아이돌학교’ 이채영의 하차 요구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이돌학교’ 출연자 이채영의 하차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입학생 이채영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고다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영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이채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채영의 하차를 요구했으나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해당 논란을 부인하며 하차 없이 출연 시켰다.

그러자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는 ‘아이돌학교 이채영 하차 서명운동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이채영은 학교폭력 가해자이면서 아무런 입장조차 내놓지 않은 채 사실 무근이라며 발뺌하고 있다”며 “피해자는 하루하루를 이번 일을 통해 불안해하고 있는데 TV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나오는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라고 쓰여있다.

그러면서 “한 아이를 두고 눈이 마주쳤단 이유로 손을 갖다 대고 무시하고 욕을 하고 또한 과거 일진이었으면서 또래 학생들을 무시하고 이유 없이 욕하고 이런 사실들을 이채영 양 고향인 포항 대부분의 모든 고등학생들 이채영 양의 또래나이들은 다 압니다”라고 폭로하며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