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조승현 대표와 결혼..."밀당도 못하고 짝사랑만 하던 나"

↑ 이시영. 사진l 이시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외식프랜차이즈 조승현 대표와 9월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시영의 연애 관련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2013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개봉하며 한 인터뷰에서 “‘남자사용설명서’가 책으로 만들어진다면 누구보다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짝사랑하면 마음고생이 심한데 그때 ‘남자사용설명서’를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시영은 “내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알고 있는 연애 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밀당을 전혀 못 한다.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이 서툴고 짝사랑하면 대부분 나 혼자 좋아하다 금방 끝나버린다”며 연애에 서툰 자신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지난 13일 이시영은 조승현 대표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임신 14주차"라고 고백했다.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액션 연기를 펼친 터라 팬드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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