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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4' 민경훈.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밴드 '버즈'가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민경훈의 뜨거운 눈물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노래방 대통령’ 버즈의 보컬 민경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버즈가 해체한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버즈로 행복했던 기억이 많지 않았다. 멤버들도 그랬다. 그래서 해체를 결정했다. 우리가 정해진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나는 이제 가수를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할 때 전 회사의 제의로 솔로 음반을 냈다. 그런데 무대에 서보니 왼쪽을 봐도 아무도 없더라. 나 혼자더라. 그걸 이겨내지 못했다. 당시 집 밖을 나가지도 않았고 살도 많이 쪘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2003년 데뷔한 버즈는 3집 활동을 마친 2007년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이 입대를 하며 잠정 해체했다가 2014년 재결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민경훈 정말
한편 버즈는 1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8일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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