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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수호가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합류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신수호가 오는 19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의 후속작으로, 열 아홉 살 청년 성해성(여진구 분)과 동갑 친구인 서른 한 살 여자 정정원(이연희),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신수호는 성해성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업의식이 강한 가전제품 수리기사 길문식 역을 맡아 이시언 박진주 김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신수호는 20
지난해 방영된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이(민아)의 오랜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편의점 알바생 신구남 역을 맡아 단골손님인 안단태(남궁민)와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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