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이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이성욱이 출연했다. 이성욱의 등장으로 스튜디오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술렁거렸다.
이날 MC 김원희는 “요즘 8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도 모자라 부부싸움하면 쫓겨난다고 들었다”며 이성욱의 근황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쫓겨나면 어디 가느냐”고 묻자 이성욱은 “처음엔 운동을 하거나 놀이터에 갔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집 근처
이후 이성욱은 “이젠 쫒겨나면 기쁘다, 먼저 싸움을 걸어 쫓겨나온다”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렸다. 이때 황혜영도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남편 김경록도 모텔에서 잔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욱은 “다음엔 한 방에서 같이 자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