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한가은이 직접 짐꽃탄을 먹었다 |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짐꽃탄을 직접 먹은 한가은(김소현 분)이 이후 대신들 앞에서 해독제의 효능을 보여줬다.
이날 이선(유승호 분)의 지시로 짐꽃탄의 해독제가 완성됐다. 이선은 “이 해독제가 안심하다는 것을 저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라며 신하들에게 해독제를 줄 것을 명했다.
그러나 대신들은 이선을 믿지 못하고 대목(허준호 분)에게 보내달라고 간청을 드렸다. 자신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목이라는 것.
이에 이선은 “알겠소, 대목에게 보내드리리라. 난 그대들을 살리기 위해 왕이 되었소. 나를 믿지 못하고 따로 살길 바란다면 그 길을 막지 않을 것이오”라고 말하며, 믿지 않은 신하들로 인해 슬픔에 잠긴다.
그러자 한가은은 돌아선 대신들의 앞을 막으며 “해독제를 못 믿겠다고 하셨지요. 아시다 시피 짐꽃탄입니다”라며 짐꽃탄 2알을 직접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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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